그냥 정신적 측면에서 우파쪽의 출력이 빈곤하다. 그게 정답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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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이야기냐 하면.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이나 김대중 대통령의 사망은 그 자체로도 이슈거리지만,
'그들이 표방한 시대정신'에 대해서 썰을 풀고, 이야기 하고, 토론할 거리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임.
노빠들이 이야기하는 신자유주의 + 유럽식의 복지제도가 과연 바람직한 것이냐, 아니냐.
우리는 과연 얼마까지 좌측으로 턴을 해야 되는 것인가.
좌측 턴을 하는 주제에 꿈과 희망의 국방력 업글을 으싸으싸 하는게 바람직하냐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자유롭고 신상에 안 다칠 수 있게 썰 풀면서 출력이 증폭되는 거.
이게 토론이고, 브레인 스토밍이고, 의견 취합이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신자유주의 작살난 이후 우파쪽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내놓은 점이 있남? 없서. 망했서.
공산주의도 망한 이 판국에 신자유주의는 영원한 부와 전진을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망했서.
공산주의자들을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하지만, 신자유주의 쪽도 역시 박물관 유물 mk2 위기야.
울 나라도 마찬가지네.
토목공사와 같은 뉴딜 정책을 통해 선순환을 자신있게 주장했다가 캐발린 후 세계관 공급 중단상태.
거기에다가 좌파쪽은 자꾸 이제 과일 다 익었으니까 좀 나눠먹자 출력을 꾸준하게 유지.
그러면서 리얼 월드는 몰겠지만, 적어도 온라인 월드에서는 우파의 캐발림이 꾸준히 유지중인 상태고.
(아, 그래도 디씨 정사갤과 조선일보 닷컴은 본진이니까 제외)
관점이 없어서 출력이 빈곤할 때 자신에게 관심을 받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노이즈 마케팅.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야, 이게 다 김대중 때문이야. 세상이 이런 건 우리 우파 때문은 아냐.
전부 다 좌파 때문이야!!!
근데 그런 노이즈 마케팅의 메인 소스가 사라졌으니 이제 어쩔꺼냐고. 그게 분노로 이어지는 거지.
모든 건 다 우리의 책임이고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현실을 설명하는 세계관을 주지 못하는
정신적 공황상태만 남은 거잖아.
(남은 건 이제 빨갱이 마케팅 하나 정도인 것 같네. 그러고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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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는 딴 거 다 집어치우고 1박 2일로 워크샵 가서 이 막장 시국에서 우파는 어떠한 희망을 인간들에게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조난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될 꺼당. 차라리 우파 아해들이 우리의 목표가
21세기 사람의 얼굴을 한 식민지 경영이라는 화두라도 던진다면 이건 이야기 거리가 될지도 몰라.
근데 항상 한국 우파는 네가티브 포지션이잖아? 그럼 안될꺼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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