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좌파 기사 떴슴.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102/h2011022509253621950.htm

움. 예전 썼던 글과 어느 정도 비슷해서 놀랐슴. 그리고 나 역시 할 말이 없슴...--;

결국 강남좌파의 행동원리는. '죄책감'과 '불안감' 2가지임...

a. 죄책감
1) 현재 내가 누리고 있는 이득은 계속 지키고 싶음.
2) 현재 이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 본질적인 죄책감이 있음.
3) 국가에서 이런 분들에 대한 복지를 할 경우 지원 가능함. 세금이던 뭐던.
4) 그러나..적극적으로는 행동하려고 하지 않음. 그래서 입진보.

b. 불안감
1) a.1 항목과 동일
2) 신자본주의 세계에서 1번은 허상이라는 걸 알고 있음.
 -> 미쿡이나 유럽의 중산층 망가지는 걸 직접/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이미 습득하였슴.
3) 1번이 망가질 경우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음.
4) 따라서 2번 항목에 해당하는 분들에 대한 복지가 무엇보다 중요함.
-> 특히 미쿡쪽의 중산층 붕괴는 입진보, 강남좌파에게 있어서 가장 큰 공포였음...

결국 강남좌파에게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사회는.
1) 꿈은 좌쪽
2) 현실은 우측
3) 그렇다면 땜빵으로 복지를 강화시킨다.

전 시대의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하고 현 시대의 추구하는 방향과는 정반대임.
그래서 오덕루스에서 강남좌파들이 징징징징 거리는 거고.

ps. 이 2가지 항목을 보면 우측에 계신 분들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말은. '위선'과 '입진보' 2가지인데..--;


by 근성공돌 | 2011/02/25 11:13 | 기타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pandoli.egloos.com/tb/454146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8비트 소년 at 2011/02/25 15:56
결국 사회민주주의네요. 시대가 추구하는 방향이야 훅하면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는 거니 너무 징징거릴 필요도 없을 듯.

그리고 저런건 위선이 아니지요. 어찌 보면 자기의 이익을 가장 잘 추구하는 건데.

'강남좌파'의 인식은 롤스의 정의론과 상통하는 것 같군요. 사회에서 가장 아래쪽에 있는 계층의 행복을 최대화 하는것이

복지잖아요. 자기가 언제든지 그런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도 똑같고.

Commented by 헤키요 at 2011/04/06 02:36
와 날카롭네요. 소름이 오싹합니다. 예전같으면 무조건 이오공감 추천 눌렀겠지만, 요즘의 이오공감 꼬라지 생각하면 민폐같아서 도저히... 하여튼 잘 읽었습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