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폭력 게임 관련하여 논문 내용은 그리 틀리지 않습니다.
네. 반도체 쪽으로 밥 빌어 먹고 살고 있습니다.

1. 온도상승 = 전자파 올라감..이 성립하려면 일반적으로 그래픽 카드나 PC가 한 방에 동기화된 로직들이 빵하고
돌기 시작하면서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인데, 제가 알기로 대부분의 GPU는 성능 이슈 때문에 clock 구조가 생각보다
간단하고,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식이 성립합니다.

1) GPU에 일을 많이 시킨다. 갑자기 화면을 확 돌려서 기존 랜더링 데이터 나가리. 뭐 이런 느낌(?)
2) idle state에 있던 로직(특히 FF이나 gate logic)이 움직인다.
3) 2번 현상 때문에 특정 주파수 대역의 전자파가 커진다.

2. 아마도 여기서 이야기하는 '폭력적'인 게임은 일반적인 FPS를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이런 게임들은 프레임을
많이 랜더링하니까 노는 GPU 로직들이 적을 것이고 이에 따라 GPU온도도 높고, 전자파 특성도 나쁜 건 사실입니다.

3. 그럼 GPU 많이 쓰는 다른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지적이 나오는데..네 맞습니다.
그런 일쪽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가능한 좋은 케이스 써서 전자파를 막는게 좋겠지요. 아직 전자파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된 데이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안 좋다는 게 일반론이니까요.

4. 폭력적인 게임이라는 말이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데, 이 논문에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 게임할 때 본체 열 난다고 케이스 뜯고 게임 하는 건 별로 안 좋다.
-> 게임이던 뭐던 전자파 많이 나는 건 가능한 조심하자.

5. 이런 거 보면 논문 쓸 때 불필요한 오해를 안 사는 것도 꽤 중요한 것 같습니다. 

ps. GPU 설계를 비동기식으로 하면 이런 전자파 이슈를 줄이고 파워도 줄일 수 있는데 퍼포먼스가 분명 떨어지는지라...--;
by 근성공돌 | 2013/05/20 20:10 | 잡글 | 트랙백 | 덧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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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코론 at 2013/05/20 20:54
'액션 게임'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을 굳이 '폭력적인 게임'이라고 해서 아예 논문 전체의 인과관계를 다 망쳐버린게 최대의 병크죠.
Commented by 근성공돌 at 2013/05/20 20:59
뭐 모탈컴뱃이야 말로 폭력이 넘치는 게임이지만 실제 GPU가 하는 일은 별로 없는지라...--; 나중에 논문 나오면 더 정확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겁니다.
Commented by -_- at 2013/05/20 22:30
문돌이가 어떻게 공돌이를 부릴수있는지 알수있게 설명해줬네
Commented by 근성공돌 at 2013/05/20 23:09
.....????
Commented by ss at 2013/05/21 12:16
근성공돌/ 댁이 멍청하단 소립니다
Commented by 루루카 at 2013/05/20 22:35
그럼 빵빵한 냉각장치를 갖추면 폭력성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겠군요. -_ -`;;;
Commented by 근성공돌 at 2013/05/20 23:08
.........냉각 장치보다는 그냥 차폐 잘 된 케이스 쓰면 전자파는 줍니다..--;
Commented by 곰돌군 at 2013/05/20 22:40
게임에 폭력성을 줄이기 위해서 액체 질소 냉각장치를 의무화 하기로 하였습니다.


....응?!
Commented by 근성공돌 at 2013/05/20 23:09
위에도 이야기 한 거지만, 그냥 전자파 차폐 케이스나 잘 쓰면 됩니다....--;
Commented by 드릴러 at 2013/05/20 23:13
폭력적 게임은 모든 면에서 유해하다는 식의 표현을 쓴 것이 문제죠.
누가 그래픽카드 많이 쓰는 화려한 게임 하면 전자파 많이 나오는 거 모른답니까.
이걸 또 논문이 말은 맞다는 식으로 글을 적는 것도 참 보기 안좋습니다.

어휴.
Commented by 근성공돌 at 2013/05/20 23:18
.......안 좋을 이유는 없습니다. 분명 공학쪽 논문이라면 이런 접근도 필요한 거고요.
물론 다른 연구실에서 다른 백데이터 뽑아서 반박 논문도 나올 수도 있습니다. 게임보다는 다른 컨텐츠가 더 심하다던가.
게임이 악의 축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보호받아야 할 뭐 그런 건 아닙니다....--;

ps. 뭐 TV쪽이라면 GPU하고 CPU 많이 쓰는 스마트 TV가 더 전자파가 쎄다. 뭐 이런 논문도 나올려면 나오겠지요.
Commented by 드릴러 at 2013/05/20 23:22
모든 전자기기는 열심히 굴리면 전자파가 나옵니다.
그걸 굳이 폭력적 게임으로 한정해서 유해성을 주장합니다.

장난칩니까?
Commented by 드릴러 at 2013/05/20 23:24
게임을 억지로 보호할 필요는 저도 못 느끼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악의적인 되도 않는 논문을 싸고 돌 필요도 못 느낍니다.

무슨 생각이세요?
Commented by 근성공돌 at 2013/05/20 23:32
간단하게 생각해 봅시다. 만일 전자파쪽에 취약하다고 '생각되는(정확한 데이터가 없으니까)' 아이들에게 있어서
이런 실험을 통해서 FPS게임이 정말 유의미한 데미지를 주는지, 만일 그렇다면 사람 가지고 테스트는 못하니까
쥐라던가 뭐 이런 동물을 통한 테스트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아니면 조금 더 열악한 환경인 케이스 없는 상태와 있는 상태의 전자파 비교 같은 테스트도 가능할 것이고요.

모든 전자기기는 열심히 굴리면 전자파가 나오고, 요 근래 이슈는 전자파 줄이고 소모 전력 줄이는게 이슈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안 쓰는 부분은 파워를 끄려고 노력중이고, 동작하는 블럭들의 clock을 흔들어서 가능한 전자파쪽이
확 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누군가 장사속이 넘친다면 아이들 게임할 때는 GPU의 clock을 느리게 다운클러킹하는 아이보호모드도
만들어서 컴퓨터를 팔아먹을 수도 있을 것이고요.

악의적인 논문인지, 아닌지는 학회가서 발표하고 반박논문 나오면 학술적으로 토의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근성공돌 at 2013/05/20 23:36
그리고 한 마디 더, 게임을 엿먹일려고 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자기 연구실 인력과 자본을 들여서
이런 논문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으로 게임 업계는 이런 학술쪽에 얼마나 투자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논문은 돈 없이 하늘에서 튀어나오는 게 아닙니다. 게임이 정말 해롭지 않다면, 오히려 아이들에게 유익하다면 돈을 들여서
연구 결과를 뽑고, 신문에 기사를 실어서 사람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Commented by 루루카 at 2013/05/20 23:41
사람들의 황당해하는 포인트가 어디인지 맥락을 잘 못 짚으셨네요.

저도 그렇고 아랫분도 그렇고 냉각 같은 이야기는 왜 꺼내는지도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근성공돌 at 2013/05/20 23:49
게임란에서 이야기하는 것에서 상당히 이상한게.
1) 전자파와 상관없는 폭력적인 게임들이 많다 -> 여성부에서 매우 좋아합니다. 게임은 다 똥이야.
2) 냉각 드립을 친다 -> 실제 온도는 전자파와 비례 관계인 거지 온도와 전자파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건 아닙니다.
3) 3D benchmark와 같은 다른 어플들이 더 부하를 많이 주는데 이런 이야기는 빠져 있다 -> 이건 좋은 저격.

-> 이번 게임 중독성 논란에서도 그렇고 많은 경우 상대방은 '사회적 지휘'를 이용한 '검증받은 것 처럼 보이는' 이야기를
약간의 진실과 나머지의 구라를 섞어서 대중매체에 날리는데 대응은 빈정거림, 또는 울 나라가 다 그렇지...이 정도에서 끝나더군요.

여기에서 가장 좋은 이 논문의 반박은
1) 정상적인 PC 환경에서는 온도가 50도 이상이 될 경우에도 전자파의 강도는 전혀 인간에게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다.
이것만 나오면 됩니다....이걸 다른 쪽으로 끌고가면 게임쪽만 손해입니다. 포스탈 드립 쳐 봤자 모르는 사람이 보면 경기날 겁니다...--;
Commented by 드릴러 at 2013/05/21 00:03
그냥 글 삭제하세요 정말 하등 되도 않는 소리니까.

어디 실드를 쳐 주시나. 뭐 논문에 투자한 인력과 자금? 그딴게 뭐 어쨌는데요.
사람 죽여도 거기에 투자한 총알 운운하면 참 타당하겠습니다.

그래픽카드 많이 쓰는 건 폭력적인 게임 하고는 관계가 없어요.

게임이 얼마나 많고 사양은 게임 종류와 하등 관계없이 높아지고 있는데
무슨 폭력적인 게임이 전자파 발생이 많아서 나쁘다?

그냥 게임 저격하는 겁니다. 어디 포장을 합니까.

제가 볼 때는 이 글 쓴 본인도 그냥 게임이 싫구만.
게임은 윷놀이도 게임입니다. 모든 게임을 해롭다고 규정짓고 까내리고...

해로운 게임은 규제하는 게 맞지만
이따위 논문은 그냥 되도 않는 삥뜯기에 근거자료 용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Commented by 근성공돌 at 2013/05/21 00:44
1. 게임이 얼마나 많고 사양은 게임 종류와 하등 관계없이 높아지고 있는데
무슨 폭력적인 게임이 전자파 발생이 많아서 나쁘다?
-> 이걸 증명하려면 일반적인 스포츠 게임이나 미성년자가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의 퍼포먼스와
폭력성이 많다고 여겨지는 FPS게임의 퍼포먼스를 비교하고, 통계적으로 무의미하다는 답이 나와야 제대로 된 반박이 됩니다.
여기서 '당연한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실제 밖에서는 사람들이 모르거나 당연하지 않다고 반응할 수 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2. 윷놀이도 게임이고 말장난 같지만, 누군가가 만일 중국산 윷의 유해성분에 대해서 분석하여 논문 쓴다면 이것도 비난할 겁니까?

3. 모든 논문은 의도가 있는게 당연한 겁니다. 공학 논문은 나의 알고리듬이 다른 것보다 좋다. 또는 이 시스템은 다른 것에 비해 문제가 있다.
이런 식의 의도를 증명하기 위하여 실험 결과를 첨부하는 겁니다. 네. 게임 업계를 띵뜯고 싶으니 이런 논문을 써 볼까. 라는 것도 매우 좋은
논문을 쓰는 이유 중 하나인 겁니다. 그래서 좋은 데이터를 얻을 때 까지 실험을 반복하는 경우도 꽤나 있지요.

4. 결국 문제는 이성적인 반박입니다. 요 근래 이글루스에서 참 사람들이 팩트팩트팩트 하는데, 막상 이런 상황에서는 팩트에 대해서만 말하면
될텐데 꼭 그렇지는 않군요.

ps. ......하등 되는 소리인지 아닌지 드릴러님이 판단할 근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드릴러 at 2013/05/21 01:25
너무 이성적이라 할말이 없네요.
헛소리를 길게 존댓말로 하면 이성적이네.

특히 삥뜯기위한 논문이 정당하다는게 가관.

팩트는요. 폭력적인 게임과 그래픽카드 사용량은 관계가 없다는 거고요.
전자파의 구체적인 유해성조차 제대로 증명이 안 됐어요.

공돌이가 이래서 굴리기 좋은거구나.
결론은 자살이래도 논문 중간에 일 더하기 일은 이라는 것만 넣으면
논문내용이 맞는거네.

이성 이전에 정신부터 찾으시길.
Commented by 지나갑니다 at 2013/05/21 02:55
대조게임과 액션게임의 전자파에 관한 결과를 연구한 점은 학문적인 관점으로만 봤을때는 충분히 논의 가치가 있다고봅니다. 실제로 학술적인 영역에서는 실생활에 어디다 사용할지 감도 안잡히는 연구들이 지천으로 널려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근성공돌님의 입장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논문이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건 해당 논문이 그 자체로 정치적인 스탠스를 가질수 있다는 점 때문일겁니다. 학술연구가 연구로써만 끝나면 좋겠는데 이권 문제로 확대될 높은 가능성을 가져 문광부와 여가부의 병크를 뻥튀기 할.... 상상만해도 아찔하군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Commented by 배길수 at 2013/05/21 03:44
GPU 사용량에 따른 발열량과 전자파 발생량의 상관관계를 연구한다는 건 별로 이상해보이진 않는데...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하는 것 자체가 이상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근데 하필 요즘처럼 미묘한 타이밍에 '폭력성'이란 단어를 결부시켰으니 특히 게임에 관심이 많은 계층의 사람들이 예민해진 것 같네요. 10년 전엔 전자파 대책으로 선인장 올려놓으라고 했는데(ㅋㅋㅋㅋ) 해당 논문을 못 봐서 단정은 못하겠지만 현재로선 해당 논문이 근래 들어 더욱 뜨끈해진 게임 폭력성 논란을 겨냥하고 직접 그러한 표현을 사용한 건지, 보도매체의 농간인지가 궁금하네요. (근데 GPU 온도 57도 운운은 저도 좀 어이가 없었는데 아니 그럼 프레스캇 쓰던 시절에 3차 세계대전 일어났게...) 만약 '전자파 많이 쐬면 고자됨'하는 기사였으면 고자성사가 줄을 이었...

여담인데 심즈는 10년 전부터 제 언어적 폭력성을 가중시켜왔습니다-_- EA 개새끼!
Commented by RuBisCO at 2013/05/21 08:19
글쎄올습니다요. 단순한 형식이야 맞출 수 있습니다만 의미나 가치란 부분도 생각할 필요가 있지요. 그리고 사실 형식적인 부분을 본다고 하더라도 폭력적인 게임에 대한 기준이란게 기사 내용대로라면 명확하고 합리적인것도 아닌지라 사실 형식적으로 갖춰야 할 것도 못갖췄죠.
Commented by ChristopherK at 2013/05/21 08:47
뉴스 기사에 따르자면, 똑같은 게임인데 컴퓨터 성능에 따라, 심지어 설정 사양에 따라 폭력성이 지맘대로 논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교수님께 직접 물어본 결과는.. 아 그냥 선행열구결과느 그렇다고 믿으셈 수준.


기사니까 앞뒤 다 짤라먹고 쓰든 말든 편집자 마음이지만, 본인조차도 제대로된 설명을 못하면 이건 논문으로써 학술적 가치는 땅바닥 수준이라고 봅니다.
Commented by 앙고라시밤 at 2013/05/21 11:31
기사가 얼마나 실제 논문의 내용을 잘 표현했느냐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정말 논문을 제대로 못 쓴 교수가 잘못한 것이냐 아니면 기사를 날조한 기자가 잘못한 것이냐 하는 양자의 귀책 사유 소재일 뿐, 굳이 기사의 핵심 키워드를 부정할 근거도 이유도 없는 상황에서 그에 따라 판단한 대중이 잘못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바르셀로나가 맨유를 이겼다는 소식을 믿으려면 무조건 타임머신타고 현장에서 과거 경기의 종료 순간을 봐야하는 것고 아니니 말이죠.

무엇보다 저 기사에서 '폭력성' 부분에 대한 언급을 제외하는 것은 오히려 독자가 아무 근거없이 기자를 날조범 취급하고 자기 입맛대로 새로 쓰는 수준일텐데…… 차라리 대중들은 그런 아전인수적 해석을 더 경계해야겠죠. 지금까지는 제가 어떤 분의 답글에서 언급한 내용인데, 참고하실만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미드가드 at 2013/05/21 09:16
이미 지적하신대로 전자파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됀 데이터가 나오지가 않았지요. 전자렌지가 나오고 또 휴대폰이 나오고서 몇십년째 연구중이지만 확실한 데이터가 나오지 않는 시점에서 이미 전자파의 인체에 대한 영향을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Commented by 비비로그인 at 2013/05/21 09:24
틀린 내용이랄 것 까진 없어도 (기사에서 드러난 연구 내용이 있는 그대로라면) 어이없는 연구라는 건 대부분의 가람등이 동의할 만한 사실 아닌가요. 당연하기 그지없는 얘기를 하면서 거기에 폭력적이니 사족을 덧붙이고 있으니. 사람들이 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몰라서 황당해하는 게 아닙니다.
Commented by 매드캣 at 2013/05/21 09:59
쓰레기 같은 논문에서도 배울점을 찾아내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시군요.

전자파 차폐 잘되는 케이스는 반도체를 아는 사람들 이야기지요. 일반인들이 그런걸 알겠습니까? PC를 20년 넘게 다뤄왔던 저도 여름에는 케이스 뚜껑 열고 씁니다. 전자파가 무서울까요? 아니면 CPU가 발열로 타버리는게 더 무서울까요?(실제로 CPU발이 녹아서 기판에 붙는걸 본 경험도) 이것도 PC에 얽매인 사람들이나 그렇습니다. 일반인들은 전자파가 가장 무섭겠지요. 자신의 몸에 집적적인 영향을 끼친다는데 두렵지 않을리가 없습니다.

제가 저 논문 내용을 다 읽어볼 수 없었기에 자세한 내용은 모르나 어쩌면 논문 내용은 기사와는 전혀 다른 내용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기자가 민감한 단어들을 사용한것일지도 모르지요. 요는 기사에서 다뤄지는 중점적인 단어는 3가지 입니다. 게임 > 폭력 > 전자파.

폭력적인 게임을 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전자파가 발생한다.

공과생들은 전자파가 발생하면 막으면 되지? 라는 논리로 접근하지만 높으신 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3단 논법의 폐해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지요.

온도가 상승하면서 전자파가 발생되는 게임은 폭력적이다.

그리고 결론은 결국 [게임은 폭력적이다.] 로 비약발전하게 됩니다. 말도 안되고 어이가 없다고요? 아니요. 이게 정말 이런 인간들이 존재한다니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PC방에서 게임의 폭력성을 밝히기 위해 전원을 내리는 인간이 나타날리가 없지않습니까? 저 기사에 필요한 것은 공돌이 적인 문제 해결 방식의 사고가 아닙니다. 저 논리의 비약발전하게 되는 근원의 원천적인 차단이지요. 저들이 알리고 싶은건 전자파의 발생이 아닙니다. 게임이 폭력적이라는걸 알리고 싶은거지요.

미디어는 팩트를 무시하고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은것만 보여주려 합니다. 그 부분을 사람들이 눈치 챘기에 분노하는 것이고요.
Commented by 앙고라시밤 at 2013/05/21 11:36
논문 내용과 기사 내용의 연관성 내지 신빙성과 관련된 문제는 위의 ChristopherK 님의 덧글에 올린 제 답글을 보셔도 될 것입니다. 사실 도리어 지금 단계에서 굳이 기자를 날조범 취급할 이유는 없죠.

말씀하신대로 이것은 논문 내용의 실체적 진실의 탐구 문제라기보다는 논문의 주제 또는 그것이 암시하는 내용, 아니면 미디어에 대한 대중의 분노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사항이 아닐까 합니다.
Commented by Mr한 at 2013/05/21 10:00
사실 해당 논문도 게임에 그닥 흥미 없는 사람들에겐 그럴싸한 내용 아니겠습니까?
주인장 댓글 중에서도 이런 되도 않는 논문이 나올만한 환경에서 게임업계가 반박 논문을 만드는 노력도 안하고 뭐하는 건가 라는 풍의 글이 있는 걸 보면 이곳의 주인장도 해당 논문이 말도 되는 헛소리란건 잘 알고 있는거 같은데요.

Commented by 루루카 at 2013/05/21 11:07
냉각 드립이라니요?

저런 논문 혹은 기사가 문제시 되는 것은 필자분같이 논리적인 논지로 대응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극적인 몇 마디로 시선을 잡아끌며, "역시 게임은 해로운거야." 라는 대세에 편승하는 결론을 끌어냄으로써 현재의 마녀사냥식의 상황을 가속할 뿐이라는겁니다만?

누군들 몰라서 냉각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아시는지요?

그리고 논문으로서도 직접 전체를 읽어보지 않아 속단하기는 어렵겠지만, 단순 폭력성/레이싱/스포츠로 분류해서 온도 나열해놓고 등등 한 부분이 얼마나 공신력을 가질지 자못 의심스럽네요. 이미 결론을 내놓고 결론에 맞추고자 한다면, 비전문가들을 상대로 얼마던지 조물딱 거리는 것이 가능해보이니 말씀이지요?

마지막으로 저분에 대해서 조금 조회해보면 상당히 다작이시던데, 거기에 주제가 참 재미있는 것들이 많더군요.

하다못해, "복잡한 그래픽의 3D 게임으로 인한 GPU의 부하는 온도 상승으로 이어져 과다 전자파를 유발한다." 정도의 상식선에서 논문을 썼다면, 이런 반응들이 나오지 않았을 것 같네요. 물론 그런 평범한 글이라면 저렇게 자극적인 기사에 사용되어 화제가 될 수도 없었겠지만 말씀이지요?

결국 전체 맥락이나 사람들이 지금 문제시 하는 상황을 전혀 이해못하고(혹은 애써 무시하시고) 케이스를 닫아라나 전자파를 조심하자라는 캠패인 같은 말씀이나 하시니, 똑같이 냉각 같은 말씀을 드리는것 뿐이랍니다.
Commented by 한 네티즌 at 2013/05/21 10:37
4. 폭력적인 게임이라는 말이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데, 이 논문에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 게임할 때 본체 열 난다고 케이스 뜯고 게임 하는 건 별로 안 좋다.
-> 게임이던 뭐던 전자파 많이 나는 건 가능한 조심하자.

폭력성을 전자파 및 GPU 사용량과 연관지은게 가장 큰 문제이고 사람들이 어이없어 하는 부분인데 본문은 그 부분을 고의적으로 회피하시는것처럼 보이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6267412&sid1=001 이 기사에 따르면 「조 교수는 "폭력성이 강한 게임일수록 영상출력에 더 많은 프레임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라고 교수 본인을(구두 발언인지 논문 내용인지는 모르나) 직접 인용하고 있는데 이걸 보면 말씀하신것처럼 단순히 '전자파가 많은 게임은 조심해야' 정도의 얘기가 아니죠.
Commented by 달세뇨 at 2013/05/21 10:59
어이없어서 댓글달려했더니 다른분들이 다 까놓으셨네요
Commented by 지나가는 사람 at 2013/05/21 11:09
문돌이가 어떻게 공돌이를 부릴수있는지 댓글들이 말해주네...
Commented by 사상 at 2013/05/21 11:10
핀트를 잘못잡으시네요 -_-;;

사람들이 황당해 하는 이유는 온도상승과 전자파 영향 이런 부분이 아니라
GPU를 많이 쓰고 고온을 발생시키는 게임 = 폭력성이 높은 게임이라고 단정짓는 부분입니다.

잔인하고 폭력적인 게임이라고 해도
그래픽 카드 풀로 잡아먹는 고사양게임부터 플래쉬 게임은 물론 풀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게임도 있습니다.
예시로 언급된 스포츠, 레이싱 게임도 거의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의 게임부터 단순한 플래시 게임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고요.

지금 게임밸리에 쏟아져 나오는 비판, 조롱글들이 대부분 폭력성을 띄면서도 스포츠, 레이싱 게임보다 훨씬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게임들이고요.
아무리봐도 폭력적 게임은 유해하다는 결론을 내기위해 결론부터 내고 자신에게 유리한 근거만 선택적으로 취사해서 짜맞춘 논문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해당 피판과 전혀 관련없는 열과 전자파 부분이 맞으므로 논문이 틀리지 않다고 주장하면 핀트를 완전 잘못잡으신겁니다.
논문 평가 받을때 대전제가 잘못되었다고 지적받았는데 결과 부분에 논리적 흐름이 틀리지 않으니깐 틀리지 않은 논문이라고 주장하는 꼴이죠.
Commented by 사상 at 2013/05/21 11:15
지금 해당 논문의 내용을 러프하게 요약하면

폭력적 게임은 고열을 발생시킨다 -> 고열을 발생시키면 전자파를 많이 발생시킨다 -> 그러므로 폭력적 게임은 전자파를 많이 발생시킨다.

인데, 지금 사람들은 "폭력적 게임은 고열을 발생시킨다" 이부분이 틀렸다고 지적하고 있는데(게임 밸리에 올라오는 폭력적이나 저사양 게임들이 반례가 되겠죠)
근성공돌님은 "고열을 발생시키면 전자파를 많이 발생시킨다"가 맞는 말이므로 해당 논지는 성립한다고 주장하고 계신겁니다.
Commented by 하얀삼치 at 2013/05/21 12:10
제대로 문맥을 짚으셨네요.
Commented by 斧鉞액스 at 2013/05/21 11:53
가장 처음 가설부터 틀려먹은 논문인데, 그 이후의 전개가 논리적이든 논리적이지 않든간에 이미 틀린겁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다답니다 at 2013/05/21 12:40
도의적, 사회적으로 틀릴것이라 가정하는 가설이 있다고 할때 그걸 검증한 실험의 논리적인 구조가 옳다면 그 가설은 맞습니다. 사회적인 의미로써의 맞다 틀리다 아닌 단지 논리적인 구조로써만요. 물론 여기엔 실험상의 특정 조건 하에서만 맞거나 결과가 맞게 도출되도록 조건을 배배꼬았을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가설부터 틀렸기 때문에 전개가 어쨌든 틀린거라고하면 인과가 뒤집힌거죠. 뭐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해당 논문은 아마 어떤 조건하에서 이뤄진 실험일텐데 그걸 각계 게임회사들이 돈좀 모아 연구인력 돌리면 논문에 논문으로 받아치지 못할건 아닐텐데 정작 반론을 해야할 계층에서 직접 뛰어들지 않는건 안타깝네요.
Commented by 斧鉞액스 at 2013/05/21 12:47
도의적, 사회적 이전에 '폭력적인 게임'을 키워드로 걸어놓고 폭력적인 게임에 대한 명백한 정의가 없습니다.
이건 시작부터 틀린 논문이에요. 스포츠게임, 레이싱게임은 명백히 종류를 나눌 수 있지만 폭력적인, 폭력성이 짙은 게임은 어떻게 정의를 내릴건가요?
대전제부터 틀려먹은 논문이 논리적이면 뭐합니까? 논문으로써의 가치가 없는데.
Commented by 지나가다답니다 at 2013/05/21 14:04
논의가 본래 글 말고 곁가지로 빠질것같은데 블로그 주인장에게 죄송하네요. 논문이 아직 검색되지 않아 '폭력적인 게임'이 뭘 정의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감으로는 1. 저자가 까려고 만든 용어거나 2. 기자가 까려고 적은 단어일듯합니다. 아마 '어그레시브 어쩌고'해서 정의내린게 아닐까 추측하는데 아무튼 저도 斧鉞액스이 말씀하신 맥락은 동의합니다. 비슷한 예로 의료계쪽에서는 '우울증'이라는 질환이, 심리학계쪽에서는 '창의성'이라는 용어가 이와 비슷하다봅니다. 모두 사전적인 의미로 정의내릴 수 없이 논문마다 정의내리는 방식이 다르다.. 정도가 되려나요. '폭력적'인 것의 기준은 모호합니다. 마찬가지로 '우울증'이나 '창의적'이라는 단어도 정의내리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우울, 창의성에 대한 연구가 전제부터 틀렸기 때문에 논문으로써의 가치가 없다고 보긴 어렵겠지요. 각 논문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반드시 (사전적인 의미가 아니라도)정의가 들어가게되니 실제로 논문이 발표되면 그때부터 깔 부분을 찾는것도 늦지않다고봅니다. 손놓고 있자는 말은 아니고 지금은 주시하면서 기다리자는거죠.
Commented by 斧鉞액스 at 2013/05/21 14:07
논문심사기간이 지난 지금, 산학학회에서 따로 이야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논문통과는 된듯하더군요.
31일날 학회에서 발표될테니 DB에 게제되려면 6월 중순쯤 되야 될듯합니다.
Commented by 비로긴 at 2013/05/21 12:57
다 좋다 이겁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게임업계를 다시 말려죽일 정치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의도했단 점에서 쓰레기 논문이란거죠 다른건 저도 문돌이라 이해못함
Commented by 아야카 at 2013/05/21 18:35
하고자 하는 말이 5번이라는건 알겠습니다.
'GPU 사용량 ∝ 전자파 량'은 성립할 수 있겠지만 '폭력성 ∝ GPU 사용량'이 성립할 수 없죠.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전자보다는 후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cu at 2013/05/21 14:47
황당해서 댓글을 보니..쓸말은 이미 다 쓰셨네요..
문돌이가 공돌이를 부리는 좋은 예
Commented by ㅇㅇ at 2013/05/21 14:47
와 너 진짜 멍청하다
Commented by 노아히 at 2013/05/21 15:32
실험이 정확하고 거기서 나온 1차 결론이 정확해도 처음의 전제나 최종결론이 안드로메다로 가면 그 논문은 정신나간 논문이죠.

저 논문은 구성상

1. 폭력적 게임 = gpu 사용량이 높은 게임
2. gpu 사용량이 높은 게임 = 전자파가 많이 나옴
3. 전자파가 많이 나옴=건강에 해로움
4. 그러므로, 폭력적 게임 = 건강에 해로움

이라는 최종 결론을 도출한 논문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1번의 시작에서부터 대전제가 틀렸으니 나머지 전제와 그에 따른 실험, 그리고 결과가 올바르게 도출되었어도 최종 결과 또한 정신나간 결론이 나오고, 저 논문은 쓰레기가 되는 거죠.

간단한 예로 폭력적 게임의 대명사로 fps 게임을 드는데, 그것보다 더 폭력적인 사람 팔다리 자르고 내장 꺼내고 하는 묘사가 있는 게임, 여자를 납치 감금 폭행 강간하는 내용이 있는 게임들은 대부분 저사양 게임이기 때문에 gpu 사용량이 매우 적습니다. 당연히 전자파도 적게 나올테고 건강에도 해롭지 않겠죠.

그렇다면 이 상황을 두고 제가 '어중간한 폭력 게임이 아닌 정말 잔인하고 폭력적인 게임은 건강에 해롭지 않다'라고 주장한다면 절 제정신 박힌 사람으로 취급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Commented by ㅇㄴㅇ at 2013/05/21 16:46
허허 그리 틀린 논문이 아니라뇨... 글 조금만 읽어보셔도 저 박사가 박사학위를 명예박사로땃는지 진짜 공부해서 땃는지 의심스러워야 정상이실텐데요.
Commented by ㅇㄴㅇ at 2013/05/21 16:48
반도체로 먹고사신다고 하셨는데, 게임을 좋아하시지 게임을 잘 아시는분은 아니니 이런 글이 나오시는거겠죠.
Commented by 에규데라즈 at 2013/05/21 19:39
전자파가 나쁘니 디자이너는 폭력적인 직업이다. 디자이너들을 단속하고 갱생하자
전자파가 나쁘니 편의점강도가 많은거다 .
전자파가 나쁘니 지하철 강도가 많다 .
옴 진리교는 지하철에서 너무 많은 전자파를 맞았다

결론으로 과정을 끼워맞추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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